발은 체중의 약 1.5배에 달하는 하중을 감당한다. 특히 맵시를 살리기 위해 하이힐을 신거나 깔창을 깔면 부담은 배가 된다. 이때 발건강에는 ‘적신호’가 켜지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.■따뜻해지면 드러나는 ‘발톱무좀’손발톱무좀은 성인남녀 79%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. 특히 발톱무좀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은데 이는 통풍이 안 되는 부츠, 스타킹, 폭 좁은 구두 장시간착용이 원인으로 분석된다.대한의진균학회에 따르면 손발톱무좀환자 66%가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자연스레 발이 노출돼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. 임시방편으로 발톱을 페디큐어로 감추는 것은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삼가야한다.
원문기사보기